Yoon’s World

Zadie Smith

Posted in Books by yoonchunghan on January 29, 2010

Peter 수업에 읽은, 짤막한 article은 Zadie Smith의 글.

Writer로서 어떻게 자신의 글을 build해갈지의 팁을 주는 짤막한 글이다. 글을 쓰는 것은 생각을 정리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과 공을 들여서 완성하는 하나의 작품같은 것. 그 길을 가는 데에는 두 가지 타입의 Writer가 있다. Macro Planner와 Micro Manager.

Macro Planners have their houses basically built from day one and so their obsession is internal—they’re forever moving the furniture. … Micro Managers like me build a house floor by floor, discreetly and in its entirety. Each floor needs to be sturdy and fully decorated with all the furniture in place before the next is built on top of it. There’s wallpaper in the hall even if the stairs lead nowhere at all.

Writer의 방식이나 아티스트의 방식이나 다 마찬가지이다. Marco Planner처럼 일단 시작부터 하고 큰 그림을 잡은 다음 조금씩 다듬어 나가면서 뺄건 빼고 더하면서 자신의 파이널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이 있고. Micro Manager처럼 완전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어나가서 마지막에 땡하고 끝내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주로 완벽주의자로서 절대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모든 것을 완벽히 하려고 처음부터 철처한 계획을 세워나간다. 난 개인적으로 Macro Planner인 듯하다. 조금씩 완성도를 쌓아나가는 편이기에..
첫 학기의 시작을 이 글로 시작하니 뭔가 정리되는 느낌.
artist는 모든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writer든 engineer든 누구와도 매치되는 것이 좋다.
어떤 방식 과정으로 가든 그 과정은 과정일뿐, 결과물이 결국 우선일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과정방식을 어서 찾고,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도 단단한 artist가 되는 좋은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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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Posted in Daily Lives by yoonchunghan on January 28, 2010

이번학기 TA는 또다시 챈들러의 creative internet 수업.
이번은 조금 advanced 버젼의 수업으로, 저번 학기 161A에서 다루었던 HTML, CSS, JAVA SCRIPT를 기본으로 하여, 제대로 된 트위터스러운 홈페이지를 만들어보자- 는 거대한 투지(?)로 시작된 PHP수업!
현재 학기 반까지는 렉쳐와 Exercise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열씨미 챈들러가 수업하면 애들은 열씨미 머리싸매며 코드를 이해하고, exercise를 만들어낸다. 기본적인 것부터 체계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애들은 금방금방 고비를 하나씩 넘기면서 배워나간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관련 언어 수업은 드림위버, 플래시 이런 식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배워나간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언어. 그 자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한국과 미국의 수업방식 차이랄까…
한국에선 드림위버의 어떤 기능을 사용하면 버튼이 뿅하고 나왔다가 사라지고, 롤오버할때 자연스럽게 디졸브되는 것을 할 수 있다. 는 것을 가르치지만, 미국에서는 그냥 기본 texteditor만 가지고 구문부터 천천히 적어가면서 하나하나 생각을 하면서 코드를 짜내간다.
물론 이 차이점을 한국과 미국의 수업방식으로 보기는 조금 힘들다. 한국의 공대나 기본언어 프로그래밍 수업에서는 당연히 따라가는 수업방식이기에. 내가 말하는 것은 미대내에서의 수업. 미대내에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을 위한 강의방식의 차이점이라는 것이다.
난 드림위버할 줄 알아. 이런 말보다는 당연히 html, c, java모 이렇게 말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것은 차근차근 천천히 배워나가는 것이 시간절약과 효율성최고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급하다고 돌아가거나 스킵하거나 뺴먹지 말자.
나중에 그 부분 메꾸느라 많이 고생하는 시간이 훨씬 많이 잡아먹으니까.
프로그래밍도 그렇게 배워나가는 것이지……

(그나저나 ta하면서 크게 할 일이 없어서.. 이렇게 적어나가기만 하고. 어서 php공부나 더 해서 애들 가르쳐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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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ong _ G-speak

Posted in Media Arts by yoonchunghan on January 28, 2010

G-speak by Oblong.
(Click the vimeo link to see the documentation movie)

이번 논문학기의 나의 outside committee 중 한명인 Paul Yarin이 속한 Oblong이란 회사의 작품. MIT 미디어 랩 사람들끼리 만든 작은 회사이다. “G-speak” 는 제대로 제스쳐인식으로 보여주는 정보인터페이스 겸 spatial operating environment이다. 즉 마이너리티리포트 영화에 나오는 기술과 거의 흡사하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적외선 포인트감지센서와 적외선카메라의 협작으로 아주 기본적으로 쉽게 인지되는 인간의 손제스쳐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이미지, 텍스트, 비디오를 자유롭게 arrange와 sorting을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다. 재미있는 것은 세 손가락으로 3d axis를 pointing out 해주는 기본 동작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손동작 기호를 정해서 인터렉션 방법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수화에서 쓰는 것과 거의 기본적으로 비슷한 언어라는 점이 흥미롭다. 직접 회사에 가서 글러브를 끼고 테스트를 했는데 모든게 매우 훌륭하게 인식이 잘 되고 작동도 잘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랬다.. 그러나 내가 하나의 제스쳐를 통해 error를 발견해드려서(?) Paul이 오히려 고마워하고 debugging을 하게 되었다는.. 암튼 text user로서 도움이 되어서 감사하였지만…

문제는, 손크기에 따라 글러브를 갈아껴야하고..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는 공간에서만 활용가능하다는 점, 그것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문제라는 것이 그들의 다음 풀어야할 숙제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그것을 상용화하기 위한 개발 작업이 정말 힘든 것 같다.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다 손쉽고 개발하기 쉽게 최소화하여 제작하는 것은 처음 숙제를 해결하고 또 그 숙제의 두배는 더 어려운 개발을 해야하는 것이기에, 꽤나 힘든 단계이다. 이를 잘 해결하면 결국 불티나게 팔리고 사람들에게 한껏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아이디어나 현실적 재정적 문제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아무튼, mechanical engineering, physical computing, electronics, hardware의 대전문가이신 paul이 커미티로 있어서 이것저것 다 물어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 너무너무 큰 장점이다. 언제나 나의 고민을 재미있게 들어주고 현실적 해결방법을 보다 advanced하게 제시해주는, 또 아티스트로서도 창의적으로 새로운 접근방식들을 제안해주는 그가 너무나도 재미있고 언제나 고맙다. 영어라는 언어와 미국이라는 깨어있는, 그리고 또 창의적으로 생각하게끔 유도해주는 환경에서 친절한 성격까지 배어있는 그 모든 환경에서 이렇게 박식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논문작업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이 가능하여서 많은 영감을 공유하면서 지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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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skeleton by Stelarc

Posted in Media Arts by yoonchunghan on January 28, 2010

Exoskeleton by Stelarc.

A great artist who has explored extended body and robotic art.

His another piece : Fractal flesh

http://www.stelarc.va.com.au/fracta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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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ky Move’s Mortal Engine

Posted in Media Arts by yoonchunghan on January 28, 2010

impressive choreography and interaction between human movement and projection images.

“Grant Writing” by Corbett Barkeley

Posted in ETC. by yoonchunghan on January 25, 2010

Corbett Barkeley came to our studio class for lecture about “Grant Writing.”
This is the note from the lecture, might be useful for artists who want to get GRANT !

Corbett Barkeley “Grant Writing”

1. What is your work? knowing your project
2. how much money you wanna raise? Strategy you can create
3. Artistic vision statement – statement is changed every year. It’s not dense, easily understandable, clear
4. Timeline – simple. helps you create time strategy
5. Creating supporter, adviser – bring them together- coffeeshop , keep you want track , meeting regularly

– knowing Terminology that panels use

– Grant resources – “Center for Cultural Innovation” http://www.cciarts.org

– non-profit organization / physical sponsorship
check back
go online for details

– Application forms – grant application – questions repeating / put a right beginning
education… project, timeline, methodology, your vision to mission, budget
– recommendation letter / emerging artist, mid-artist (seperate)
– good artistic sample (very well shot, color corrected, DON’T videotape and submit, make sure clearly labeled, high quality, length)
narration : very short, maybe..make panel impressive (“I’m ,,, this is my work, I’m happy to share with you, thank you for taking your time… end)
biggest fault is to make narration too dense.

DON’T make type too small. DON’T make artistic statement too personal.
No more than 2000 letters.
history, credibility,

Project : Work plan and Timeline – methodology , innovation , new ways doing thing,
Budget (you must include your value of time) maximum and minimum (e.g. $5000 / total $20,000) – hourly rate (at least $100 per hour)

Desicion

– 1. private – program maker(officer) , get to know about those people, relationship, foundation, person who answer on the phone is even important (after 5 years they will make decision)
2. goverment – peer panels (7-9 people , sometimes 5 people) they are just people like you. knowledge, reading about their articles – very good courtesy, get a lot of knowledge

how to evaluate art? – how we struggle,

– make realistic budget
– artistic documentation
– send it thank you email whether you get money or not. (important!)

Grants Resources
http://creative-capital.org/artistsupport/apply feb. film,video,
– durfee.org – grant (arc)
– lamag.org – feb.16.

Hiring Grant Writer : $40 per hour / the best application !

/ \         – fastest and easiest way to get 50% money is to find “individual donor” ( e.g : $10,000 / total $20,000)
/ _ \           I’m $20,000 planning, i’ll raise $10,000
/  _  \       – 20-30% : Grants by Reseaching, Writing, Submitting
/ ___   \    – another approach for individual donors by making a letter campaign or email campaign
/______\   – Alternative methods : garage sales, eBay, bake sales
/_______\ – micro Loan

Questions :
1. do they ability to give money?
2. do they have interest? (realistic rather than art)
3. do they have access to that?

– have lunch with them.

– find donors name on the list of museum homepage.
(lacma, hammer, moca…..)

guidestar.org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Posted in Books by yoonchunghan on January 21, 2010

진중권씨가 다룬 최근 발간된 미디어아트 서적.
예전에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12월 28일 한국에서 엘에이로 돌아오기 직전 서점에 잠깐 들렀다가 진중권씨의 새 책에다가 미디어 아트를 다룬 제목만 보고 바로 구입하였다.
이 책에서는 여덟 명의 미디어 아트를 향해 논하는 아티스트, 이론가들의 각자의 미디어 아트에 대한 담론을 볼 수 있다. (로이 애스콧, 도널드 마리넬리, 히로세 미치타카, 제프리 쇼, 후지하타 마사키, 사이먼 페니, 가와구치 요이치로, 최우람) 각자에게 깊이 들어가서 파헤쳐보기 보다는, 그들과의 대화(인터뷰)와 강연을 통한 내용을 통하여 미디어 아트에 대한 시각을 살펴보기 좋다.

한때 거품처럼 붐(Boom)이었던 미디어 아트가 처해져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결책에 대한 논의가 더 많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거와 현재의 테크놀로지와 아트의 결합, 시도, 컨셉으로 거의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8명 모두 중요한 분들이지만, 이 분들말고도 미디어 아트계에 더욱 중요한 사람들이 많기에.. 미디어 아트의 개론적 이해를 위한다면 좋은 서적이지만,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보기에는 조금은 부족할 싶도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의 작가 최우람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네이버: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Mirror room in “The Lady from Shanghai”

Posted in Inspirations by yoonchunghan on January 19, 2010

Mirror room in the movie “The Lady from Shanghai”

Jan.18.2010

Posted in Daily Lives by yoonchunghan on January 19, 2010

이번 학기 스튜디오 클래스 교수는 Jennifer Steimkamp이다. 프로젝션을 주로 이용하여 마야 3d 작업을 주로 하는 매우 유명한 아티스트이자 교수인 이 분은, 이번 학기 그냥 거의 field trip으로 클래스를 이끄면서 앞으로 4개월도 안남은 졸전준비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계신다.

저번학기 Rebeca Mendez의 약간은 harsh 하면서도 강한 critique 위주의 studio class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이다. 각 학기의 단계와 시기에 맞게 잘 정해진 커리큘럼같아서 애들도 별 반박하지 않고 잘 따르는 분위기이지만, 이제 3주째인데 거의 한게 없어서 좀 걱정이 되지만서도.. 학생들이 큰 전시를 앞두고 그 전시를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성을 가지게끔 많은 reference를 제공해주고 있다.

Jennifer는 LA 전 지역의 모든 갤러리와 오프닝, 큐레이터, 아티스트들을 모두 꿰뚤고 있다. 매주 우리에게 모든 전시 오프닝을 소개해주고 대부분 다 참여하기를 encourage하고 있다. 모든 전시들의 작품이 좋아서가 절대 아니다.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하며 어떻게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고, 어떻게 사람들의 크리틱에 반박하는지를 보기 위해 가라고 하는 것이다. 그들이 처하는 방식의 장단점을 가릴 줄 알고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가본 전시 중에 매우 흥미롭거나 엄청 좋은 전시는 하나도 없었다. 거의 다 아마추어의 작품이거나 혹은 연륜있는 작가라도 뻔한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기에 별로이다. 그래도 매체, 재료, 형태, 프로세스 등의 어느 한 부분에 주목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온 것이다.

아티스트 혹은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을 디자이너는 자신의 생각과 컨셉, 아이디어를 제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전달력, 표현력, 대처능력 이 모든 것들이 잘 맞추어져야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 수 있는 아티스트 혹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대학원에 들어와서 미디어아트의 작품을 만드는 법, 실질적인 프로그래밍, 스킬 등을 배우기 보다는 어떻게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아티스트로서 성장시키는지를 더욱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많은 것을 느꼈고, 많은 것을 깨부수고 있으며, 많은 것을 받아들이며 흡수하고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만 멍하니 몇시간을 해보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울어본 적도 있다.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철학책을 1학년때부터 꾸준히 읽고 있다. 마치 청소년기의 방황처럼 제 2의 방황을 하면서 나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 곳 석사과정에서의 졸업전시는 작품의 퀄리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솔직하고 단단하게 풀어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이제 남은 두 학기에서의 마무리가 그 아웃풋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또한 미국 석사과정에서의 마지막 5달 시간이기도 하다.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할 것이고, 어떻게든 후회가 없도록 만들 것이다. 평생 한번밖에 오지 않는 이 시간, 이 장소에 있기 때문이다…..